정부, 길리어드와 ‘렘데시비르’ 수입량·가격 협상 중
한성주 기자 =정부와 길리어드사이언스가 ‘렘데시비르’의 수입량과 단가를 협의 중이다.10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식약처가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한 이후 당국이 필요한 물량에 대해 본사(길리어드사이언스)와 계속 협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다만 그는 “아직 수입 단가나 약가에 대한 사안은 정리가 되어있지 않다”며 “구체적인 금액이나 물량에 대해서는 더 정리가 되면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국내에 위중환자나 중증환자의 숫자가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