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어패류 익혀 먹어야”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당국은 비브리오패혈균이 주로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는 만큼 어패류를 익혀먹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일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70대 고령인 이번 확진자는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자로 지난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 부위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 충남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했고 비브리오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안 환경에...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