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종뿐인 안전상비약…복지부 “품목·판매 제한 손보겠다” [2025 국감]
정부가 전국에 약이 없는 마을(무약촌) 등을 감안해 안전상비약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무약촌을 감안해 안전상비약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안전상비약 제도가 10년이 넘은 환경 여건을 반영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제도는 2012년 약사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이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13종을 판매해 ... [신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