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출범을 미뤘던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제약바이오업계는 위원회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23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대통령 직속 기구로 설치된 국가바이오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발목을 잡혀 업계의 우려를 낳았다. 최 권한대행은 “반도체, 자동차 등 제조업 중심 경제로 국민...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