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여성 유방암 환자 급증…조기진단 돕는 ‘입체정위생검술’ 주목
최근 30대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가 급증하면서,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방암의 날인 19일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여성암 중 유방암은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암으로 대장암, 폐암, 위암 등에 비해 젊은 연령군에서 발생률이 높다.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유방암 관련 진료인원은 30만7910명으로, 2015년 대비 95.7% 증가했다. 주로 40~50대 여성들이 많이 걸리는데, 최근에는 30대 환자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 문제는 젊...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