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지난해 매출 348억원…전년 대비 35% 성장 ‘역대 최고’

뷰노, 지난해 매출 348억원…전년 대비 35% 성장 ‘역대 최고’

매출 348억 전년比 35%↑…영업손실 49억
미국·유럽·중동 시장 공략 가속

기사승인 2026-02-04 10:22:35
뷰노 로고. 뷰노 제공

AI(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지난해 매출은 확대하고 영업손실은 줄이면서 실적을 개선했다.

뷰노는 지난해 매출 348억원, 영업손실 4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34.7% 늘고 영업손실은 60.3% 줄었다. 주력 제품 성장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일부 사업부 매각 효과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뷰노는 2024년 매출 259억원, 영업손실 125억원을 거뒀다.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 메드 딥카스’의 지난해 매출은 257억원을 기록했다. AI 기반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는 지난해 키오스크 타입 ‘하티브 K30’을 출시하는 등 신규 라인업을 구축하며 매출 19억원을 달성했다.

뷰노는 딥카스 미국 시장 진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동시에 유럽과 중동 시장 공략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NTAP(신기술추가지불보상) 신청을 완료했고, 현재 딥카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뷰노는 추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미국 중환자의학회 등 주요 학회에 참가해 딥카스를 소개하고 사업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과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유럽에선 독일 현지 병원과 딥카스 파일럿 테스트 및 중동에서 쿠웨이트 현지 병원과 데모 시연을 통해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내 인허가 획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준홍 뷰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 성장세를 발판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며 “경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며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