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C 개발 경쟁 치열한데…속도 못 따라가는 병용요법 급여 논의
항체약물접합체(ADC)가 고형암 치료의 새로운 핵심 무기로 떠오르며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개발 경쟁에 불이 붙었다. ADC 단독요법뿐 아니라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이 탁월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며 치료 옵션도 다변화되는 추세다. 그러나 치료적 가능성과 별개로 까다로운 허가 기준과 급여 적용의 어려움은 여전하다. 혁신적인 치료법이 실제 환자에게 적용되도록 약가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의료계와 업계에 따르면 고형암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기술로 주목받는 ADC가 국내 임상현장... [신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