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차단술 최근 5년간 진료비 203% 증가…“과잉시술 부작용 커”
통증을 줄이고 신경 주변의 염증과 부종을 개선하는 치료법인 ‘신경차단술’이 무분별하게 시행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진료비는 203% 증가하는 등 과잉 시술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방사선 피폭이나 신경 손상 등 부작용이 커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요양기관에서 시행된 신경차단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동일 기간의 건강보험 총진료비의 증가 경향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B수진자, 1년간 7종 신경차단술 1124회 받아 지난 2024년 신경차단술을 받은 수진자는 9... [신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