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복귀에 지역 병원은 인력난…“의사도, 대책도 없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으로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지원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으로 돌아오자, 지역 요양병원과 중소 병원들은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했다. 의료대란 시기 수도권 대형병원들이 전문의를 대거 채용했고, 그 공백을 채우던 전공의들마저 복귀하면서 이중의 인력 공백이 발생한 것이다. 병원들에 따르면 전공의들은 최근 진행된 하반기 모집에 적극 지원했다. 이른바 수도권 빅5(가톨릭중앙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