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광약품, 3분기 영업익 10억원…자회사 R&D 성과에 실적 개선 ‘청신호’
부광약품이 올해 3분기 실적과 수익성 모두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최근 부광약품의 덴마크 자회사인 콘테라파마가 유럽 빅파마와 공동연구개발을 맺으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광약품은 21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10억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78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51.4% 감소했다. 이에 대해 부광약품은 “심포지엄 등 마케팅 비용의 지출이 3분기에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