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오너 3세 남태훈, 부회장 승진…경영권 승계 속도
국제약품이 오너 3세인 남태훈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경영권 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약품은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 남태훈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남 부회장은 2009년 입사 이후 17년 만, 2017년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9년 만에 부회장에 올랐다. 남 부회장은 입사 이후 마케팅과 영업, 관리 부서 등을 두루 거치며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대표이사 취임 이후에는 영업·마케팅 중심의 조직 재정비를 통해 비용 구조와 사업 구조 개선을 주도했다. ... [김은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