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대국민 사과’, 지금도 늦었다…9월 전 이미 했어야”
김희란 인턴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과오에 대한 사과를 앞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지금도 지나치게 늦었다”면서 힘을 실어줬다. 조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처절한 반성, '신 폐족 선언'은 9월 정기국회 전에라도 했어야 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는 9일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4주년에 맞춰 대국민 사과를 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야당 내에서는 반대 여론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조 의원은 이 상황을 친노(親盧) 세력이 지... [김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