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철도 총파업’… 열차 감축에 불편 우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부터 4일간 한시 파업에 들어가면서 지하철과 KTX 등 이용객 불편이 불가피해 보인다.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철도노조 등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1차 총파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가 파업하면 지난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의 파업이다. 철도노조는 공공철도 확대, 4조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등을 촉구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 7월부터 사측과 6차례 실무교섭과 이달 현안협의, 1·2차 조정회의를 했지만 조정에 실패했다. 이후 지난달 28~30일 실시한 쟁...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