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경쟁은 그만" 통신3사, 농어촌에 5G 공동망 깐다
구현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3사는 15일 읍․면 등 농어촌 지역에 5G 서비스를 조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전 국민의 5G 서비스 접근성 제고 및 도-농간 5G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 지역 망 공동이용에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131개 농어촌 지역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5%가 거주하고, 1㎢당 인구수가 약 92명인 곳으로, 통신3사가 각자 기지국을 구축하는 지역(전체 인구의 약 85%, 1㎢당 인구 약 3,490명)에 비해 인... [구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