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키 작은 나무 한라산에서 꽃을 피웠다
지구상에서 가장 키 작은 나무이면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 1등급인 돌매화(암매)가 한라산 정상 높은 암벽 벼랑에 아름다운 얼굴로 꽃을 피웠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창조)는 한라산 정수리에서 수직으로 내려서 있는 벼랑에서 백록담의 영혼을 먹고 자라는 돌매화(암매)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돌매화는 지구상에서 가장 키가 작은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캄차카반도, 알래스카, 일본 홋카이도 와 한라산 백록담에 분포한다. 돌매화는 꽃을 제외하면 키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