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공론화한 尹…선관위 ‘전수조사’ 효과 있을까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의 주요 배경으로 언급한 ‘부정선거 의혹’이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부실 및 부정선거 의혹을 강조하면서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헌법재판소(헌재)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해 비상게엄 선포의 목적이 ‘부정선거 의혹 해소’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계엄 선포 전 선거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됐다”며 “부정선거를 색출하려는 것이 아닌 선관위 전산시스템을... [이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