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똘똘한 1채’·‘얼죽신’ 열풍…지난해 서울 아파트 원정 매입 역대 최고
지난해 지방 등 서울 외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원정 매입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똘똘한 한 채’와 ‘얼어 죽어도 신축 선호’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외 거주자(이하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21.5%로 2006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06년 17.8%를 기록한 이후 10년 동안 17%∼18%대의 비슷한 비중을 유지했다. 그러다 2017년에 19.9%로 늘어난 뒤...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