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극제 전 공동어시장 대표 구속적부심 기각
부산공동어시장의 어대금 한도초과 거래에 의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 중인 박극제 전 대표이사의 구속적부심이 기각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법은 박 전 대표이사의 구속적부심을 진행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박 전 대표이사는 73세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이번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부산지역 상공계 등이 그의 석방을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한 점도 들었다. 그러나 법원은 이 같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기각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검찰에 박 전 ... [손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