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카로 2300만원 쓴 서교공 감사…오세훈 “점검하겠다” [2024 국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교통공사 감사 A씨가 취임 후 1년4개월간 법인카드 업무추진비로 수천만원을 썼다는 지적에 대해 종합 점검을 약속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감사 A씨가 올해 8월까지 2300만원을 업무 추진비로 지출했다고 밝혔다. 연간 업무추진비 한도는 1200만원이다. 정 의원은 “A감사가 쓴 업무추진비는 1340만원”이라며 “한도를 넘어서니까 다른 직원의 업무추진비도 썼다. 사용 내역도 거짓으로 기재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A감... [임지혜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