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 클럽 버닝썬을 철저하게 조사하라는 국민 청원이 하루 만에 20만 명이 넘는 이들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어제(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관련 청원이 오늘(30일) 오전 10시 기준 22만 명을 넘어 공식 답변 요건을 충족했는데요.
공공연한 여성 대상 약물 범죄 및 유흥업소와 경찰의 유착에 대해 수사하고 처벌하라는 청원도 6만 명이 동의하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해 11월 클럽 버닝썬에서 보안요원들과 클럽 이사 장 모 씨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해 5주 상해를 입은 20대 남성 김상교 씨 사건을 보도했는데요.
버닝썬의 대표로 알려진 승리는 지난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Ro****
위대한 승츠비는 어디 가고 ㅋㅋ
봉****
추하다 정말
짱****
요즘 시대가 어느 땐데 국민들이 죄다 바보인 줄 아나
개****
숨기고 조작하는 것들이 죄지은 놈들이죠.
떳떳하면 이미 다 공개했을 겁니다.
버닝썬은 SNS에 입장문을 올리며 폭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는데요.
"클럽 직원이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 고객의 민원을 전달받아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클럽 직원이 폭행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운영진을 대표해 진심 어린 사죄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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