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6이닝 4피안타 1실점
좌완 투수 김광현(SK 와이번스)은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 승리투수 요건을 채운 뒤 채병용으로 교체됐다. 개인 통산은 101승째에 바짝 다가섰다. 김광현은 정의윤의 2점포로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1, 3루에서 대니 돈의 2루수 앞 땅볼로 1점을 내줬다. 이후 몇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KBO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다운 노련미를 과시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SK는 4회초 김강민의 1타점, 정의윤의 2타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