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ELS 불똥, 변액보험 판 보험사에도 튀나
홍콩 H지수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주가연계증권(ELS) 만기가 성큼 다가오면서 은행권 시한폭탄으로 떠올랐다. 은행권뿐만 아니라 홍콩 ELS와 연계된 변액보험 상품을 판매한 보험사에도 여파가 미칠지 주목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H지수 ELS 상품에서 불완전판매가 인정될 경우 배상 비율 기준안을 만들어 금융사와 소비자 간 분쟁에 대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감원이 대표 민원 사례에 대한 기준안을 내놓으면, 이를 근거로 금융사가 자율 조정에 나서는 방식이다. H지수 ELS 분쟁조정에 대해 배상기준안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