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커-케리아, 두 ‘역천괴’ 만나니 새 역사 탄생했다
T1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팬과 관계자 사이에서 ‘역천괴(역대급 천재 괴물)’로 불린다. 02년생으로 한국 나이 21살에 불과한 그는 2018년 데뷔 후 올해까지 4차례나 ‘퍼스트팀’에 선정됐고, 올 시즌은 서포터 포지션으로는 최초로 정규시즌 MVP에 오르는 등 최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T1의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천재’라는 단어로만 수식할 수 없는 선수다. 2013년 17세의 나이로 데뷔하자마자 리그 우승과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에 자신...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