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폭탄 그치자 역대급 폭염 예고"…더위에 취약한 양계농가 '비상'
폭우가 지나고, 찌는 듯한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더위에 취약한 양계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한달 넘게 지속된 장마가 끝나자마자 연일 34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자 강원도내 120여 양계 농가들은 계사안의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더욱이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면서 가축 등의 피해 우려가 커지며 농가들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농가들은 스프링클러를 쉴 새 없이 돌리는 등 양계장 내부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장주는 시간대별로 양계장의 온도 체크와 ...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