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태우, SK에 퇴임 후 생활비 요구…300억 메모가 증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6공 비자금’ 메모와 관련, 기존 판결과 다른 증언이 나왔다. 항소심 재판부는 해당 메모를 근거로 6공 비자금이 SK에 흘러갔다고 봤으나, 반대로 노태우 전 대통령이 SK에 노후자금을 요구한 증거라는 추가 주장이 나온 것이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어벤저스 전략회의’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을 취재한 내용이라며 “선경건설(SK에코플랜트 전신) 명의로 노태우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