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 현업 복귀에 한숨 돌린 삼성전자…장기전 ‘불씨’ 남아
사상 첫 파업을 벌였던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현업에 복귀했다. 삼성전자는 노조리스크를 덜게 됐으나 노조에서는 연대를 통한 세력 확장을 예고해 장기전의 ‘불씨’를 남겼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총파업에 참여했던 전삼노 조합원은 전날인 5일 현업 복귀를 마쳤다. 전삼노는 지난 1일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측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투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현업 복귀를 선언한 바 있다. 전삼노는 사측에 △5.6% 임금 인상 △노조창립기념일 휴가 1일 요구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