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생닭' 조리·보관법으로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하세요
초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조리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캠필로박터균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을 일으키며, 각종 야생동물 및 가축 장관 내에 널리 분포한다. 대부분의 균은 37℃에서 잘 자라지만 캠필로박터균은 42℃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약해 70℃에서 1분만에 사멸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2013~2017년) 동안 총 67건, 2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