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에 따른 민원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안심민원 창구’ 설치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종합민원과,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 도서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에 총 350개의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이번 ‘안심민원 창구’ 설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면서 시민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투명 칸막이는 비말(침방울) 비산을 방지해 감염 위험을 줄여 줌으로써 민원인들의 불안감을 해소와 감염 확산으로 인한 행정업무 마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가 말끔히 해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며, “민원처리를 위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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