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주한 외교사절 초청 야간관광 파일럿 팸투어

관광공사, 주한 외교사절 초청 야간관광 파일럿 팸투어

기사승인 2020-11-05 09:58:43 업데이트 2020-11-05 16:53:15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2일 구미주지역 주한 외교사절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야간관광 및 힐링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사태 진정 이후, 관광시간 분산 및 지역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

팸투어에는 온두라스, 멕시코, 루마니아, 페루 등 대사 20여명, 인플루언서 1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강원 홍천, 경기 가평을 방문한다.

홍천에선 노고갤러리를 방문해 김시영 도예가의 흑자 다완을 체험하고, 힐리언스 선마을에 들려 테라피 프로그램을 답사한다. 

아울러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 중 한 곳인 경기 가평의 자라섬을 방문해 야간관광 콘텐츠를 관람한다.

권병전 공사 야간관광추진단 TF 총괄반장은 “이번 야간관광 파일럿 팸투어를 발판삼아, 향후 전문여행사 팸투어 등을 추진해 야간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방한 인바운드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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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