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광주시, 인공지능 산업 육성 MOU

심평원-광주시, 인공지능 산업 육성 MOU

기사승인 2021-02-09 14:50:12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9일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양 기관이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와 혁신적 데이터 생태계 정착을 위해 협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심사평가원은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며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수집‧관리해 공공과 민간 분야 데이터 분석 활용에 기여해왔다.

광주광역시는 AI 대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산업을 융합해 경제‧산업분야 혁신을 추진해왔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로 다양한 AI 서비스가 연구‧개발돼 국민 건강과 생활에 기여할뿐만 아니라, 창업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보건의료데이터의 공유 및 산업육성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공동 사업 발굴 및 지속 협력 등이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국가 AI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도 “국가 인공지능의 산업발전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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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