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6일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고한복합문화센터 신축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배왕섭 정선군의회 부의장, 이태희 고한읍주민자치회장, 한우영 고한읍번영회장, 김규옥 고한읍이장협의회장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고한복합문화센터는 고한리 일원에 사업비 142억원을 투자해 지상 8층, 대지면적 1365㎡, 건축면적 4840㎡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1년 7월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했다.
고한복합문화센터는 1~4층까지는 주차장으로, 5층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 6층에는 청소년이용시설, 7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및 강당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승준 군수는 “고한읍 아동·청소년·주민 등 전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체 역할이 되어 소통의 장벽을 크게 낮추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