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中 진출 기업‘초긴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식품·외식업체들도 긴장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춘절 연휴 기간을 다음 달 2일까지 연장했다. 전염성이 높은 만큼 인구가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시장 등 인구가 몰리는 장소를 폐쇄하고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춘절 연휴가 끝난 뒤에도 이같은 봉쇄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물류 시스템의 차질도 불가피한 상황이다.중국에 진출한 국내 식품·외식기업들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