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직원 성추행 혐의’ 최호식 전 호식이두마리치킨회장, 2심도 집행유예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호식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최 전 회장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성폭력치료 강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은 최 전 회장이 만진 부위나 태양 등 주요 부분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라며 “피해자의 무고 동기를 찾기 어렵고, 어떤 자료에도 피해자가 최 전 회장에게 평소에 호감을 표시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