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화성시장, 동탄트램 사업에 '박차'
경기 화성시 동탄 도시철도 트램이 본궤도에 올랐다. 동탄 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이후 13년 만이다. 화성시는 총 105억 원 규모의 동탄트램 기본설계용역의 입찰공고를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본격적인 트램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는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9200억 원의 사업비 부담 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날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트램 차량기지 건설용지 6만133㎡ 약 1만8000평을 매입했다.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차량기지부터 예산확보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될 ...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