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우진 “‘발신제한’ 자신 없어 거절도… 감독 눈빛 보고 ‘할게요’”
이준범 기자 = 시험대에 올랐다. 영화 ‘발신제한’이 상영되는 94분 중 대부분의 장면에 등장하는 배우 조우진이 주인공이다. 그는 첫 단독 주연을 맡아 영화를 관객들에게 설득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언론 시사회 이후 연기 호평이 쏟아졌다. 여러 작품에서 조연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과 다르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쉽게 연기한 작품은 아니다. 최근 화상 인터뷰로 쿠키뉴스와 만난 조우진은 준비 과정에서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전에 느끼지 못한 부담감에 밥도 더 열심히 챙겨먹고, 영양제도 먹...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