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만 7번 적발된 40대… 결국 1년4개월 실형
이준범 기자 =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등을 10여년간 반복한 40대 남성이 또 실형을 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A(40)씨는 지난해 11월10일 0시15분 술을 마신 채 대전 중구 한 아파트 앞에서 승용차를 약 700m 몰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41% 였다. A씨는 2009년 10월 음주측정 거부를 비롯해 최근까지 음주·무면허 등으로 이미 9차례 처벌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이 7번째 적발된 음주운전이고, 그 중 2번은 무면허 음주운전이었다. 나머지는 무면허운전 1차례, 음주측정 거...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