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최초 우주 SF ‘승리호’… “빨리 관객들 만나고 싶어요”
이준범 기자 = 한국에서도 ‘스타워즈’, ‘스타트랙’,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같은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가 가능할까. 오는 5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는 그에 대한 답이다. ‘승리호’는 병든 지구를 피해 위성 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만들어진 2092년을 배경으로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한국인 캐릭터가 한국어로 여러 국가의 캐릭터들과 소통하고,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오가며 전투를 벌이는 한국 영화가 전 세계 190...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