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외무상, 위안부 손해배상 판결에 "항소 안할 것"… 23일 0시 1심 확정
이준범 기자 = 일본 외무상이 최근 위안부 피해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것에 항소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소송 1심에서 패소한 것에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1심 판결은 항소 시한인 23일 0시를 기해 확정된다.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항소 시한까지 시간이 남아) 아직 가정의 얘기이지만 어쨌든 항소는 안 할 것"이라며 "판결이 확정되면 우리나라(일본)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