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 노조, 총파업 투표 가결…96% 찬성
국민은행 노동조합의 총파업 투표가 가결됐다. 국민은행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2019년 이후 6년 만에 총파업이다. 국민은행 노조는 14일 조합원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95.6%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1만1598명(휴직자 601명 포함) 가운데 9702명(83.6%)이 투표에 참여해 9274명(95.6%)이 찬성했다. 국민은행 노조는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통해 △특별보로금(통상임금 300%) 지급 △특별격려금(1000만 원) 지급 △중식대 통상임금 반영 △인사제도 태스크포스팀(TFT) 종결 △신규채...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