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 1473원 상승 출발…美 고용 호조에 ‘강세’
미국 고용시장의 안정세가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147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종가 기준 전 거래일인 대비 8.2원 오른 1473.2원에 출발했다. 달러는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미국 비농업 고용이 예상을 웃돌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이 커졌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비농업 고용이 전달보다 25만6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6만명을 10만명 가까이 웃도는 결과다. 직...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