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두 장 붙은 5만원권’ 발행…15일 경매 시작
한국은행이 화폐수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을 최초로 발행한다. 한국은행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에서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 900세트 경매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연결형 은행권(2면부)은 2장의 지폐를 절단하지 않은 상태로 발행한 것을 말한다. 그간 한은과 조폐공사는 1000원권과 5000원, 1만원 연결형 은행권을 선보인 바 있지만 5만원권 연결형 은행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행권에 적힌 번호(기번호)를 기준으로 1~100번은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