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2일 동·서해 해양특수구조대 발대식
국민안전처는 세월호 사고 이후 해상 대형재난 시 위기대응능력을 크게 높이기 위해 오는 2일 동·서해 해양특수구조대 발대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세월호 사고 이후 출범과 동시에 안전처는 장관 소속기관으로 ‘중앙 해양특수구조단’을 정식 직제화해 창단했다. 특히 중앙본부가 부산에 있는 점을 고려해 강원 동해시와 전남 목포시에 각각 동해 해양특수구조대와 서해 해양특수구조대를 설치했다. 차질 없는 특수임무 수행을 위해 그동안 해경본부 특수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해군해난구조대(SSU)에 56회 79명을 올해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