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센 척’, 女 ‘순진한 척’ 가장 많이 한다
미혼남녀 10명 중 6명 이상(64.1%)은 이성 앞에서의 허세와 내숭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남성(46.2%)에 비해 여성(81.8%)의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426명(남성 212명, 여성 214명)을 대상으로 ‘허세와 내숭’에 관해 조사한 결과를 1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여성은 ‘썸타는 이성’(43.0%)과 ‘소개팅 상대’(22.9%) 앞에서 내숭을 가장 많이 떤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은 ‘아무에게도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38.2%)고 자신을 평가했다. 이어 ‘썸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