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백령도·연평도서 北도발 격퇴 훈련
우리 군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준비에 착수한 데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자 4일 동·서해상에서 동시다발로 대규모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합참 예하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이날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북한의 포격 도발과 서북도서 기습 강점 시도를 가정한 해상사격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병력 1000여명과 K-9 자주포 40여문, 전차, 상륙돌격장갑차(KAAV), 코브라 공격헬기, 벌컨포, 해안포 등 장비 200여 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북한군이 화력 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