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카 바이러스 의심 여성 검사 의뢰
충남도는 4일 지카(Zika) 바이러스 유사 증상을 보이는 여성 1명의 검체를 채취해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달 지카 바이러스 발생 지역에 다녀온 뒤 발열과 구토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최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측에서는 이날 여성의 검체를 채취해 정확한 검사를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 보냈다, 검사 결과는 5일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이 여성은 현재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며, 임산부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