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주 측, “신격호 판단력 문제 없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쟁점이 된 신격호(94) 총괄회장의 정신건강 이상 여부가 법정에서 가려지는 가운데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은 신 총괄회장의 판단력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신동주 전 부회장과 함께 일하는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은 3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는 2월 3일 있을 신격호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지정 심리와 관련, "전혀 해당 사항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민 고문은 신 총괄회장의 판단력이나 정신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