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한기주 29일 등판 예정
KIA 타이거즈 오른손 투수 한기주(29)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김기태(47) 감독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임준혁이 빠진 자리에 한기주를 선발 로테이션에 넣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번의 수술을 딛고 올 시즌 초 1군에서 활약 중인 한기주는 지난 23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5이닝 7피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1668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수술을 받은 선수는 선발 투수로 나서는 게 몸 관리에 유리하다. 관건은 최소 5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이닝 소화능력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