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공무원 임용시험, 거주지 제한 폐지 후 경쟁률 급증
대구시가 공무원 임용시험 거주지 제한을 폐지하면서 타지역 응시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5명 선발에 총 38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5.7대 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 외 응시자는 266명으로 전체의 69.1%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동일 직렬 지역 외 응시자 비율 35.4%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직렬별로는 보건연구직 33.2대 1, 환경연구직 21.8대 1, 수의연구직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공무원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