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축산물이력제 위반 24개 업소 적발…DNA 검사 부적합 7건
대구시는 축산물이력제 관련 국정감사 지적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집중 단속에서 2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구군·소비자단체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식육포장처리업체와 식육점 등 116개 영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식육 미표시 13건, 도축장명·등급·이력번호 허위표시 11건이 확인됐다. 특히 쇠고기 DNA 동일성 검사에서 7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위반 업소에 대해 경고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