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겨울철 재난 대비 종합대책 추진…취약계층 지원 ‘촘촘’
대구시가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대설·한파 등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기상청과 협력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이상기후에 대비한다. 기상특보 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황 근무를 실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또 기상 상황에 따라 긴급재난문자 송출,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국민행동요령과 협조 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노숙인 612명에게는 현장 순찰활동을 강화...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