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승인…미래성장거점 조성 본격화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4대 특구 중 두 번째로 도심융합특구로 정식 지정받게 됐다. 대구도심융합특구 사업은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고밀도 복합공간을 지방 도심에 조성하는 계획으로, 대구형 판교테크노밸리를 목표로 한다. 특구는 크게 세 개의 거점으로 구성된다. 경북도청 후적지는 산업혁신거점으로, 경북대학교는 인재육성거점으로, 삼성창조캠퍼스는 창업허브거점으로 지정돼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