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주거·정책 ‘삼박자’…대구 결혼·출생아 늘렸다
대구시가 최근 혼인건수와 출생아 수 증가세에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31일 대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8월 대구의 혼인건수는 626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해 전국 2위를, 출생아 수는 6596명으로 1.7% 늘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긍정적 변화의 배경에는 일자리, 주거, 정책 등 3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은 분석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이 46.2%로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대구시는 제2국가산단 유치, 글로벌pnp대구지사 개소, 반도체공동연구소 선정 등...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