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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곰 2마리 농약과 올무로 폐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두 마리가 국립공원 바깥 지역에서 농약과 올무에 의해 폐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위해 방사한 29마리 가운데 14마리와 새끼 곰 2마리 등 16마리만 남았다. 공단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2007년 도입돼 지리산에서 살던 4년생 수컷 반달가슴곰이 지난 12일 경남 산청 농가 인근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공단은 죽은 수컷에 특별한 외상 흔적이 없는 점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조직 검사 결과 살충제 농약인 포레이트 성분이 다량 검출된 점으로 ... 2010-06-30 16:13 []

중소기업 구인난 심각… 65%, 공고내고도 채용못해

월드컵 응원, 에너지 과소비 막으려면

어미반달곰 사망

지리산에서 지난 1월 새끼곰을 낳았던 어미 반달가슴곰 두 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숨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에서 들여온 어미곰 NF-10(5세)이 해발 1100m 고지 동면굴 주변에서 폐사한 것을 31일 확인했으며 어미곰 주변에 새끼곰이 발견되지 않아 계속 수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공... 2009-04-01 22:25 []

“어린이 손씻기로 유해물진 대부분 피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손씻기를 생활화하기만 해도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유해화학물질 오염을 대부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는 생활환경 속의 유해물질 노출상황과 섭취경로를 분석한 결과 발암물질인 벤조피렌과 나프탈렌 등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6세 이하 어린이에게 ... 2009-04-01 17:46 []

“환경성질환, 피해보상 길 열린다”

앞으로 수질오염에 의한 질환과 석면 폐질환 등 특정 지역이나 인구집단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 환경성 질환으로 규정돼 피해 보상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올해 3월22일부터 시행된 환경보건법에 따라 환경보건위원회를 구성하고, 30일 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2009-03-30 21:14 []

수도권매립지 빈 땅, 경인운하 인천터미널부지로 편입되나

수도권매립지 빈 땅, 경인운하 인천터미널부지로 편입되나

경인운하의 인천터미널 부지로 편입될 수도권매립지 빈 땅(284만㎡)이 무상 양도될 경우 수도권 주민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폐기물 처리 비용은 3조400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경서동에 위치한 ... 2009-03-30 17:56 []

女 “직장내 성차별 여전”

" 직장내 성차별에 대해 남성들은 많이 개선됐다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들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뒤 25일 공개한 설문내용에 따르면 직장 내 성차별이 ‘아직도 심각하다’ (47.1%)는 응답과 ‘심각... 2009-03-25 17:35 []

공무원노조단협 불합리에다 위법조항 많다

노동부가 공무원 단체협약 중 많은 내용이 불법이거나 사회통념에 비춰볼 때 불합리하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노동부는 전체 112개 공무원 단체협약의 1만4915개 조항 중 3344개 조항(22.4%)이 교섭이 금지된 사안을 담는 등 위법하거나 불합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3일 밝혔다. 노동부... 2009-03-23 17:45 []

정부의 일자리 방어책 내용과 문제점

‘일자리 추경안’의 핵심은 4조9000억원을 풀어 일자리 55만개를 만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규 일자리가 한시직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임기응변이 아닌 시스템을 통해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사회안전망 개혁도 뒤따라야 하지만 이 역시 부족했다는 평가다... 2009-03-19 17:50 []

국산차, 수입차보다 오염물질 배출 적어…그랜저 1등급

국산 자동차가 수입차보다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출시된 국산차 23종과 수입차 41종의 배출가스 등급을 분석한 결과 쌍용차, 현대차, GM대우차, 기아차가 각각 평균 2.33등급, 2.56등급, 2.75등급, 2.86등급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차, 일본차, 유럽차... 2009-03-17 17:26 []

정규직전환 기업에 사회보험료 절반 감면

"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의 사업주는 사회보험료의 절반을 감면 받게 된다.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12일 기자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기간제 및 파견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 그 시점부터 사업주가 부담하는 4대 사회보험... 2009-03-12 21:34 []

“인천송도갯벌이 사라진다”…환경단체 경고

300만평에 이르는 인천 송도 갯벌을 포함한 19곳의 연안습지 매립계획이 오는 18일 중앙연안관리심의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환경연합과 해당 지역 5개 환경단체들은 11일 서울 누하동 환경연합 마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람사르협약의 모범국가가 되기 위해 더 이상의 갯벌 ... 2009-03-11 21:35 []

온실가스 저감기술 中 수출

온실가스 감축 신기술을 보유한 한 국내 업체가 중국 온실가스 감축장비 설치사업의 수주에 성공, 약 600억원의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수익을 확보하게 됐다. 환경부는 지난 10일 ‘아산화질소(N2O) 저감 촉매기술’을 보유한 ㈜그린프라가 중국 하남성 신샹시 신샹용창화공(XYC)사에 온실... 2009-03-11 17:28 []

노동부, 일용직 건설근로자 10만명 교육

새벽 인력시장에서 일감을 구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일용직 건설노동자 10만명에게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11일 새벽 서울 양천구 신정동 새벽인력시장을 방문, 대기중인 건설 노동자들을 만나 “일을 구하지 못하는 날에는 교육과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 2009-03-11 17:20 []

전국 폐금속광산 오염률 87%

전국 폐금속광산 중 87%에서 주변 토양이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곳은 58%에 이르렀다. 환경부는 11일 ‘2008년 전국 100개 폐광산 주변지역 토양·수질오염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들 폐광 주변에서 오염 영향을 받는 주민들의 수가 약 9... 2009-03-11 17:12 []

2월 실업급여 40만명돌파,사상최대

실업급여 수급자가 매월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난달에는 4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1996년부터 실업급여를 지급한 이래 가장 많은 숫자다. 노동부는 지난달 실업급여 수령자 수가 40만428명, 수령액은 3103억1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월의 2761억원(35만4000명)에 비해 12.4%, ... 2009-03-10 17:29 []

오남용방지위해 폐의약품 약국서 회수

환경부가 약물의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집에서 버려지는 폐의약품을 약국을 통해 회수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환경부는 수도권 전 지역과 광역시, 도청 소재지, 천안 등 기타 희망 지자체 등과 함께 폐의약품 회수 및 처리 시범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 2009-03-10 17:22 []

공사때문에 어획량 줄면 배상해야

야생 물고기들이 건설공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해당 건설업체가 주변의 어부들에게 줄어든 어획량을 배상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남한강 상류 충주댐 근처의 어민들이 주변의 도로공사 때문에 어획량이 줄었다며 발주처와 시공사 등을 상대로 ... 2009-03-10 1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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